주식회사 후타바 통신사는 분카 복장 학원과 협력하여 실시한 "'패셔너블한 Z세대' 패션과 미디어에 관한 설문 조사 2026"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조사는 분카 복장 학원 재학생 96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그중 18~21세가 74.3%를 차지합니다.
패션의 발신자이기도 한 "패셔너블한 Z세대" 학생들이 SNS와 미디어를 어떻게 접하고 패션을 구매하는지, 또 그들의 관심사와 장래상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2026년 트렌드의 조짐과 인사이트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Z세대의 SNS·플랫폼 이용 동향
평소 시청하는 SNS·플랫폼에서는 "Instagram", "YouTube", "TikTok"이 계속해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Instagram은 91.2%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습니다.
한편 새로운 동영상 기록 앱 "setlog"가 약 25%의 이용률로 부상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전년에 정점을 맞은 "BeReal."은 이용이 감소 추세라고 분석됩니다.
음악 구독 서비스 이용이 전년 대비 +7.3% 늘어, 바쁜 일상 속에서 "무언가를 하면서 듣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후타바 통신사는 분석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와 관심사의 확장
"최근 '새롭다, 재미있다, 뜨고 있다'고 느낀 물건·일·서비스·앱"에 대한 자유 응답에서 가장 많이 꼽힌 것은 "setlog"였습니다. 친구들과 "꾸밈없는 하루 브이로그"를 가볍게 공유하는 앱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생성형 AI의 활용 범위도 확대되어, ChatGPT 같은 대화 도구뿐 아니라 AI 가상 메이크업, 컬러 렌즈 착용, 여행 계획 제안, 패션 디자인의 3D화 등 창작·생활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에 관심이 모였습니다.
음식 트렌드에서는 "못추린", "마라탕", "스퀴시"처럼 장르를 넘어 "쫀득하고 자극적인" 실제 체감·촉감에 반응하는 목소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헤이세이 드라마와 CD 같은 "그립고 레트로 지향"에 대한 관심, TikTok을 출발점으로 "CORTIS", "모나키", "Trooper Salute" 등 새로운 "최애"를 찾는 경향도 드러났습니다. 어학 학습 앱 "Duolingo"도 오픈 월드 RPG "원신" 등과의 콜라보레이션 영향으로 등장했습니다.


패션 브랜드 구매와 동경
"올해 구입한 패션 브랜드나 숍"에서는 1위가 "유니클로", 2위가 "자라", 3위가 "지유"였습니다. 이러한 베이식 웨어와 중고·리사이클 숍을 조합하고, 디자이너스, 감도 높은 한국계, 아메카지, 일본발 스트리트, Y2K 걸리 아이템으로 개성을 더하는 스타일이 주류입니다.
"사지 않아도 동경하며 체크하는 패션 브랜드나 숍"에서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디올"이 동표로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샤넬", "발렌시아가"가 이었고, 그동안 인기였던 반골 아방가르드 계열과 정통 럭셔리 브랜드가 팽팽히 맞서는 구도가 되었습니다. 특히 디올은 전년 11위에서 크게 순위를 올렸습니다.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디렉터 교체, 플래그십 스토어·카페 오픈, 앰배서더 기용, 전시회 등의 소식에 더해 인플루언서와 유명인의 SNS·동영상 발신, 그리고 "변하지 않는 가치"가 요인으로 보입니다.
구매 브랜드와 동경 브랜드에는 "꼼데가르송", "릭 오웬스", 한국 발 "SCULPTOR", "COYSEIO" 등 겹치는 브랜드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는 세계관과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지켜보고 받아들이는 대상으로서 동경하고 있는 모습을 짐작하게 합니다.


패션 아이템 구매 장소의 경향
패션 아이템 구매 장소에서는 "온라인 쇼핑"이 72.9%로 가장 많은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랜드의 실제 매장·로드 숍"이 전년 대비 +28.8pt로 크게 늘어 50.7%에 달했습니다.
"중고 의류점·빈티지 숍"(50.3%)과 "셀렉트 숍"(28.4%, 전년 대비 +5.4pt)도 늘었습니다. 후타바 통신사는 이것이 디자이너스 브랜드나 희소한 아이템과의 만남을 찾아 목적성 있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합니다.
한편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서의 구매는 감소 추세이며, 더 목적성이 강한 매장으로 발길이 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센스가 좋은 사람" 랭킹
"센스가 좋은 사람"으로 꼽힌 이름은 합계 1,450명에 이르며, 응답자 각자의 "좋아함"이 다양해지는 "다극화 경향"이 올해도 이어졌습니다.
1위는 3년 연속 유튜버·브랜드 디렉터인 "아사기뇨"였습니다.
K-POP 걸그룹 멤버가 상위에 많이 집중되어 있으며, BLACKPINK의 "JENNIE"를 비롯해 aespa, XG, IVE의 REI 등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한국발 센스"가 Z세대 센스 기준의 한 축을 이루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그 밖에 "가키부치 모모노", "고마쓰 나나", "아노", "G-DRAGON", "야마모토 요지" 등 폭넓은 장르의 인물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사 개요
이 조사는 후타바 통신사와 분카 복장 학원 패션 유통과 2학년 패션 프로모션 코스의 협업으로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분카 복장 학원 재학생을 "패셔너블한 Z세대"로 규정하고, 그들의 패션 구매 태도와 미디어 접촉 동향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시작 이래 6번째이며, 분카 복장 학원 재학생 960명이 응답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유학생이 다수 응답한 점도 특징입니다.
조사 방법: 웹 설문
응답자 수: 분카 복장 학원 재학생 960명
조사 기간: 2026년 6월 24일~7월 4일
조사 기획·실사: 주식회사 후타바 통신사
협력: 분카 복장 학원 패션 유통과 2학년 패션 프로모션 코스
조사 문항: 분카 복장 학원 자체 미디어 "prop"에 대해, 생활 동향·관심사, 쇼핑, 갖고 싶은 것·하고 싶은 것,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서비스·앱, SNS·미디어 접촉 행동, 패션 아이템 구매 행동, 센스가 좋다·멋지다·귀엽다·발신이 궁금한 인물, 화장품·뷰티 습관과 정보 접점, 생성형 AI 이용 장면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