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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중류를 열기 전에|버튼·접이식·착탈 확인

중류 옆에 있는 조작부를 가지고 있는 제품의 설명과 대조합니다.

손목시계를 풀려고 했더니 밴드의 금구가 열리지 않습니다. 작은 버튼은 보이는데 누르는 건지 당기는 건지 헷갈립니다. 그럴 때는 손톱을 밀어 넣기 전에 밴드를 고정하는 '중류(나카도메)'의 모양을 살펴보세요.

여기서는 금속 판을 접는 방식의 중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제품의 설명과 조작하는 곳을 대조하는 흐름을 정리합니다. 매일의 착탈과 밴드 길이를 바꾸는 작업은 나누어 봅니다. 모든 시계에 같은 여는 방법을 적용하지 않고, 평소 쓰는 시계 한 개를 차분히 다루기 위한 준비입니다.

1. 중류의 모양과 착탈용 조작부를 확인한다

중류 옆에 있는 조작부를 가지고 있는 제품의 설명과 대조합니다.
중류 옆에 있는 조작부를 가지고 있는 제품의 설명과 대조합니다.

중류는 시계 밴드를 손목 둘레에서 고정하는 금구입니다. 구멍에 핀을 끼우는 버클과는 달리, 금속 판을 접어서 여닫는 것도 있습니다. 금속 밴드인지 가죽 밴드인지만으로는 조작 방법을 정할 수 없으므로 먼저 금구의 바깥쪽과 옆에서 보이는 부분을 확인합니다.

3단 접이식은 겹쳐진 판을 펼치는 구조이며 푸시 버튼을 쓰는 것도 있습니다. 다만 같은 3단 접이식이라는 이름이라도 끝부분이 바깥으로 나오는 것과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 등이 있어서, 착탈 도중에 다루는 부분이 다릅니다. 이름이 같다고 해서 다른 시계의 순서를 그대로 옮기지 마세요.

설명서에서 '착탈', '중류 사용법' 등의 항목을 찾아 자신의 금구와 그림을 비교합니다. 버튼이 양쪽에 있는지, 바깥쪽에 추가로 잠그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둥글게 보이는 작은 점이 모두 버튼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조정 구멍이나 고정용 부품을 누르는 곳과 헷갈리지 않는 것이 첫 번째 확인입니다.

중류 측면의 조작면과 판의 이음매를 가까이서 봅니다.
중류 측면의 조작면과 판의 이음매를 가까이서 봅니다.

시계 본체 옆에 있는 시각 맞춤 등에 쓰는 용두나 버튼도 중류의 조작부와는 별개입니다. 열고 싶은 것은 손목 안쪽에 있는 밴드의 금구이므로, 문자판 옆을 눌러서 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림을 볼 때는 시계의 앞뒤와 조작하는 위치를 함께 확인하세요.

중고로 구입한 시계나 밴드를 교체한 시계는 원래 시계에 딸린 설명서와 현재의 금구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계의 품번만으로 정하지 말고, 지금 장착되어 있는 중류의 설명을 알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대응을 판단할 수 없을 때는 모양이 비슷한 이미지에 의지해 힘을 가하기 전에 취급 방법을 확인하세요.

찾은 설명은 착탈에 쓰는 페이지를 바로 펼 수 있는 상태로 가까이에 둡니다. 길이 조절 그림이 옆에 있다면 보고 싶은 항목을 구분해 두면 헷갈리기 어렵습니다. 처음 다루는 시계라면 급히 외출하기 직전이 아니라 책상 위를 정리한 뒤 구조를 볼 시간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손목과 시계를 받치고, 떨어뜨리지 않을 장소를 준비한다

낮은 받침 가까이에서 팔을 받치고, 중류가 보이는 위치를 준비합니다.
낮은 받침 가까이에서 팔을 받치고, 중류가 보이는 위치를 준비합니다.

열기 전에 밝고 안정적인 책상이나 받침 가까이로 이동합니다. 풀리는 순간 시계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시계를 찬 팔을 낮은 위치에서 받치고, 반대 손으로 금구를 볼 수 있는 자세를 취합니다. 걸으면서, 가방을 든 채로, 세면대의 물 위에서 푸는 작업은 피하세요.

필요하면 받침에 부드럽고 깨끗한 천을 깝니다. 이것은 떨어진 시계를 반드시 지켜 주는 도구가 아니라 다루는 장소를 정하기 위한 준비입니다. 물기가 있는 수건이나 금구가 파묻혀 보이지 않게 되는 두꺼운 천은 고르지 말고, 조작하는 부분을 가리지 않는 상태로 두세요.

긴소매라면 소맷부리가 중류를 덮고 있지 않은지 봅니다. 천을 밀어 넣은 채 여닫지 말고, 필요한 범위만큼만 소매를 치워 금구가 보이게 합니다. 팔찌 등이 가까이에 있는 경우에도 중류에 끼어 있지 않은지 확인한 뒤 움직이세요.

찬 팔을 크게 비틀어 보이지 않는 쪽의 버튼을 더듬을 필요는 없습니다. 편하게 보이는 범위로 손목을 돌리고, 양쪽에서 누르라고 지정되어 있다면 그 두 곳에 손가락이 닿는 쥐는 방법을 먼저 정합니다. 손톱 끝을 부품 틈새에 밀어 넣는 쥐는 방법보다, 지정된 면에 손가락 지문 부분을 댈 수 있는 자세를 고릅니다.

푼 뒤에 둘 장소도 미리 비워 둡니다. 열린 시계를 든 채 수납함을 찾으면 한 손으로 금구를 다시 쥐게 됩니다. 쓸 천이나 케이스를 받침 위에 준비하고, 팔에서 풀어 그대로 놓을 수 있는 흐름을 만들어 두세요.

3. 지정된 해제부를 조작하고, 판의 움직임을 보며 연다

지정된 해제부를 조작하고, 접이식 판의 움직임을 보며 엽니다.
지정된 해제부를 조작하고, 접이식 판의 움직임을 보며 엽니다.

가지고 있는 설명과 모양이 맞으면 착탈용 해제부를 안내대로 조작합니다. 양쪽 푸시 버튼을 누르라고 지정되어 있다면 좌우를 동시에 누르면서 중류를 여는 흐름을 확인합니다. 한쪽만 세게 계속 누르거나, 버튼을 누르지 않고 위쪽 덮개를 끌어올리지 않습니다.

푸시식이라도 밴드의 끝을 고리 모양 부분에서 빼는 공정이 있는 것이 있습니다. 가죽 밴드에서 끝을 통과시키는 고리는 고정된 것과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있고, 중류를 여는 순서와의 관계는 제품마다 다릅니다. 판을 열기 전후 어느 시점에 끝부분을 다룰지, 가지고 있는 제품의 그림으로 돌아가 확인하세요.

열리기 시작하면 밴드 전체를 잡아당기지 말고, 금구 가까이에서 접힌 판이 움직이는 모습을 봅니다. 경첩의 위치와 어느 판이 움직이는지를 따라가며 받치세요. 여는 도중에 손가락이나 소매 천을 판 사이에 넣지 말고, 보이는 상태를 유지하며 다룹니다.

중류를 연 뒤에도 밴드가 고리로 이어진 채인 것이 있습니다. 둘로 나뉘지 않는다고 해서 여는 방법이 틀렸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손목에서 빠지는 상태가 되었는지 확인하고, 시계 본체를 받치면서 천천히 풉니다. 고리를 분리하기 위해 판을 더 펼치는 작업은 더하지 않습니다.

움직이지 않거나, 한쪽만 걸리거나, 설명과 다른 방향으로만 움직인다면 일단 손을 멈춥니다. 버튼을 누르는 위치, 바깥쪽 잠금의 유무, 천이 말려 들어갔는지를 다시 살펴보고, 그래도 모르겠다면 여는 작업을 계속하지 않습니다. 기름이나 물을 묻히거나 가는 공구로 비틀어 여는 등 착탈을 자기 방식의 수리로 진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린 금구를 볼 수 있는 상태로 풀었다면 착탈에 필요했던 움직임만 기억해 둡니다. '양쪽 버튼', '끝을 빼는 공정 있음'처럼 실제 설명에 맞는 짧은 말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명칭을 전부 암기하기보다 자신의 금구에서 어디를 움직였는지 아는 것을 우선하세요.

4. 길이를 바꾸는 부품을 매일의 착탈과 나눈다

착탈 조작과 길이를 정하는 핀이나 구멍의 조작을 나눕니다.
착탈 조작과 길이를 정하는 핀이나 구멍의 조작을 나눕니다.

중류 안쪽에는 밴드 길이를 정하는 핀이나 구멍, 위치를 고정하는 부품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착탈을 위해 열었다고 해서 보이는 부품을 전부 움직일 필요는 없습니다. 설명에 '길이를 조절하려면'이라고 되어 있다면 매일 팔에서 푸는 순서와는 별개의 작업으로 읽습니다.

예를 들어 착탈은 버튼으로 열기만 하면 되지만, 길이 조절은 판을 한 단계 더 열어 핀의 위치를 바꾸는 구조가 있습니다. 또 밴드를 미끄러뜨려 위치를 바꾸는 것이나 전용 공구를 쓰는 것도 있습니다. 다른 방식으로 익힌 동작을 지금의 시계에 시험해 볼 판단 재료로 삼지 마세요.

중류 안쪽의 판과 접히는 이음매를 가까이서 봅니다.
중류 안쪽의 판과 접히는 이음매를 가까이서 봅니다.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지도 밴드의 겉모습이 아니라 제품의 안내로 확인합니다. 금속 밴드 중에는 판매점 등에 조정을 맡기는 것도 있으므로, '버튼이 있으니 전부 스스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링크나 핀을 빼는 공정까지는 나아가지 않고, 착탈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꽉 낀다·헐렁하다고 느낀 날은 언제부터 어느 위치에서 느끼는지 정리하고, 사이즈를 확인하는 작업을 따로 마련합니다. 풀기 위해 조정 위치를 매번 움직이기보다, 자신의 중류에서 착탈과 조정이 어디서 갈리는지를 먼저 파악하세요. 색을 맞추기 위해 조임 정도를 바꿀 필요도 없습니다.

푼 뒤에 작은 핀이 튀어나와 있거나 부품의 변형이 보이는 등 평소와 다른 상태를 알아차렸다면 그대로 잠그고 계속 쓰지 않습니다. 눌러 넣어 상태를 보거나 금구를 다시 구부리는 등의 조치를 하지 말고, 상태를 전달해 확인받을 수 있게 합니다. 조작을 잘못 기억한 것과 부품의 이상을 나누기 위한 기록입니다.

5. 닫는 순서와 고정을 확인한 뒤 옷과 맞춰 본다

닫은 금구가 들뜨지 않았는지, 소매나 피부가 끼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닫은 금구가 들뜨지 않았는지, 소매나 피부가 끼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다시 찰 때도 여는 순서의 기억만으로 밀어 넣지 말고, 설명의 '잠그는 법'을 확인합니다. 밴드의 끝을 고리에 넣은 뒤 위쪽 금구를 닫는 것 등, 끝부분을 다루는 순서에 지정이 있습니다. 접히는 판 사이에 피부나 소매가 끼지 않도록 받치면서 지정된 순서대로 닫습니다.

금구를 닫았다면 한쪽만 들떠 있지 않은지, 중간까지 열린 판이 남아 있지 않은지 봅니다. 소리가 났다는 것만을 완성의 기준으로 삼지 말고, 바깥쪽에 추가로 잠그는 부분이 있다면 그 상태까지 설명과 대조합니다. 세게 당겨 내구성을 시험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고정되었는지 안내대로 확인하세요.

잠갔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열리거나 같은 곳이 여러 번 들뜬다면 그대로 외출하지 말고 사용을 멈춥니다. 덮개를 계속 누른 채 쓰거나 접착제나 테이프로 고정하는 등의 궁리는 하지 않습니다. 여닫을 수 있었던 것과 사용 중에 유지되는 상태인 것을 나누어 판단하세요.

평소 차는 방식이 갖춰지면 소맷부리를 되돌리고, 책상에 팔을 올린 모습과 팔을 내린 모습을 봅니다. 중류에 천이 끼어들지 않고 소매가 무리 없이 움직이는지 확인합니다. 옷과의 색 조합이 고민이라면 손목시계 밴드와 소맷부리의 색을 견주는 법으로 넘어가서 여닫는 조작과 배색 고르기를 나누어 보세요.

다음을 위해서는 사용할 설명서의 위치와 착탈용 조작부만 메모해 두면 충분합니다. 시계가 늘었을 때는 첫 번째 시계와 같은 순서를 규칙으로 삼지 말고, 그 시계의 중류를 다시 살펴보세요. 금구의 구조와 매일의 동작이 이어지면 옷을 고른 뒤 허둥지둥 푸는 법을 찾는 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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