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 크림이 생각보다 많이 손에 나왔습니다. 아까우니 전부 얼굴에 펴 바르고 싶어지지만, 먼저 추가로 덜던 손을 멈추고 가지고 있는 제품의 사용량을 확인합시다. 나온 양을 다 쓰는 것보다 지금 쓸 양과 남는 양을 나누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 글에서는 얼굴용 보습 크림을 너무 많이 덜어 낸 직후의 대처를 설명합니다. 표시를 읽는 방법, 손에서 나누어 덜기, 바른 뒤의 확인, 남은 양의 정리를 5장의 그림으로 정리합니다. 씻어 내는 크림이나 자외선 차단제, 의약품인 바르는 약은 용도가 다르므로 같은 양의 조절을 적용하지 마세요.
1. 얼굴에 바르기 전에 제품의 용도와 1회 사용량 읽기

손에 많이 나왔다면 그대로 얼굴로 옮기지 말고, 먼저 용기나 겉상자의 "사용 방법"을 봅니다. 얼굴에 쓰는 보습 크림인지, 사용하는 시기는 언제인지, 1회 사용량이 어떻게 적혀 있는지를 확인하세요. 비슷한 용기라도 씻어 내는 용도나 부분용 제품이라면 사용법이 다릅니다.
양의 표시는 "적당량"뿐인 경우도 있고, 알갱이의 크기나 딸린 도구로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크림으로 익힌 양을 옮겨 오지 말고, 지금 손에 든 제품의 기준을 따릅니다. 같은 "한 알"이라도 모든 제품에서 같은 부피를 뜻한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합시다.
아침과 밤의 사용법이 나뉘어 있는 경우에는 지금부터 메이크업을 할 것인지, 밤 케어를 마무리하는 중인지도 대조합니다. 모든 크림을 아침에는 절반만 쓴다는 식의 공통 규칙은 만들지 않습니다. 사용량의 차이가 적혀 있을 때만 그 조건에 따라 나누어 덜어 냅니다.
손 위의 하얀 덩어리만 보고 "많다"고 단정하기 전에, 이미 얼굴에 바른 양이 있는지도 되짚어 봅니다. 볼에 한 번 바른 뒤에 다시 덜어 냈다면 손에 있는 양만으로 1회 분량을 세면 겹쳐 발랐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덜어 낸 횟수와 아직 바르지 않은 곳을 나누어 생각합니다.
여기서 다루는 것은 덜어 내는 양과 동작의 정리입니다. 피부가 건조해 보이니 지정된 양을 넘겨 겹쳐 발라도 된다거나, 유분이 신경 쓰이니 보습을 전부 그만두면 된다고는 정하지 않습니다. 제품 설명에 양의 조절이 있는지 읽고, 모르는 채로 새로운 양의 규칙을 스스로 늘리지 않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사용법 란이 작아 읽기 어려울 때는 겉상자를 평평한 곳에 놓고 밝은 곳에서 확인합니다. 손에 크림을 올린 채 용기를 바꿔 쥐다가 미끄러질 것 같으면, 먼저 손을 정리한 뒤에 다시 확인해도 괜찮습니다. 서둘러 다 쓰는 것을 우선하지 않도록 합니다.
2. 손에 나온 양에서 지금 쓸 만큼만 나누어 덜기

얼굴에 쓸 양은 깨끗한 손가락 끝으로 조금씩 덜어 냅니다. 손바닥이나 손등 등 덜어 낸 곳에 남는 양은 그대로 두고, 표시된 기준에 맞는 양을 얼굴로 옮깁니다. 큰 덩어리를 먼저 볼에 올려 놓고 나중에 얼굴 전체로 밀어 펴서 다 쓰려고 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나누어 덜어 내는 것은 표시된 1회 사용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양과 분명히 많이 나온 양을 손에서 나누는 동작입니다. 한 번에 옮기면 양을 알기 어렵다면 얼굴에 바른 곳을 확인하면서 남은 필요한 양을 추가합니다. 손가락에 남은 양도 살펴, 무의식중에 한 번 더 덜어 내지 않도록 합시다.
깨끗한 스패출러를 사용하라고 지정된 제품에서는 그 도구의 사용법에 따릅니다. 손이나 피부에 닿은 도구로 용기 안을 여러 번 다시 뜨는 동작은 피합니다. 손에 남은 양을 나누는 도구와 용기에서 새로 덜어 내는 도구의 구분이 애매해지면 일단 작업을 끊고 정리하세요.

양을 줄이려고 크림에 물이나 토너를 섞어 묽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많이 나온 것과 제품 자체의 농도를 바꾸는 것은 별개입니다. 묽게 한 양을 작은 용기에 옮겨 다음 날 쓰는 방법도 선택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쓸 양만 나누어 덜어 냅니다.
손가락에 많이 묻었을 때는 얼굴에 바르기 전에 남은 양을 깨끗한 티슈로 닦아 내고, 손에 남은 양을 다시 확인합니다. 닦은 티슈를 얼굴에 대거나, 용기의 입구를 같은 면으로 닦지 않습니다. 책상에 둔 티슈에 손가락을 되돌리는 등 쓴 면과 앞으로 쓸 면을 섞지 않는 준비도 도움이 됩니다.
손등에 덜어 내는 방법을 모든 제품의 지정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 지정된 덜어 내는 방법을 유지하고, 이미 나와 있는 곳에서 지금 쓸 양을 고릅니다. 양이 많을수록 손의 넓은 면에 남은 양을 펴 바르기 쉬우므로, 남은 양을 펴기 전에 손가락으로 덜어 내는 동작을 끊어 두면 확인하기 쉬워집니다.
3. 부드럽게 펴 바르고, 바른 곳과 표면에 남은 모습 보기

나누어 덜어 낸 크림은 제품의 사용 방법에 따라 얼굴에 부드럽게 펴 바릅니다. 손가락 끝이나 손바닥을 사용하라는 지정이라면 얼굴 모양을 따라가며, 피부가 크게 움직일 만큼 누르지 않도록 합니다. 한 곳의 하얀 덩어리를 없애기 위해 같은 볼을 여러 번 오가는 동작은 피합시다.
바르는 도중에는 아직 바르지 않은 부분과 이미 펴 바른 부분을 봅니다. 볼은 끝났는데 코에만 추가를 반복하는 식의 겹쳐 바르기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양쪽 볼, 이마, 턱 등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확인하며 진행하고, 눈이나 입 안쪽으로 남은 양을 밀어 넣지 않도록 하세요.
거울에서는 하얀 덩어리가 표면에 남아 있는지, 얇은 윤기가 되어 있는지를 구분합니다. 윤기가 있다고 해서 모두 너무 많이 바른 것은 아닙니다. 본래의 마무리나 피부에 남는 촉감은 제품에 따라 다르므로, 완전히 매트해질 때까지 손이나 종이로 계속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하얀 덩어리가 남아 있더라도 새 크림을 추가로 겹쳐 바르는 것은 그만둡니다. 지정된 스며들게 하는 방법을 확인하고, 이미 바른 양을 부드럽게 정돈하는 범위에 그칩시다. 오래 문지르면 반드시 스며든다거나, 세게 누르면 남는 양이 없어진다는 생각으로 힘을 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붉어짐, 가려움, 자극 등 평소와 다른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단순히 양이 많았을 뿐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사용을 중지하는 등 제품의 주의 표시에 따릅니다. 여기서의 겉모습 확인은 화장료가 남은 상태를 보기 위한 것이며, 피부 상태나 원인을 진단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다 발랐는지 확인하려고 볼을 손가락으로 몇 번이고 문지르지 않아도 됩니다. 거울로 남은 덩어리를 보고 제품에서 안내한 스며들게 하는 방법을 마쳤다면 일단 손을 뗍니다. 바른 직후의 촉감만으로 보습이 충분했는지 판단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끝없이 양을 더하지 않도록 하세요.
4. 남은 양은 용기에 되돌리지 말고, 다음 메이크업을 서두르지 않기

한 번 덜어 낸 크림은 많이 나온 경우에도 원래 용기에 되돌리지 않습니다. 손이 깨끗해 보여도 덜어 내기 전과 같은 상태로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뚜껑 안쪽에 묻혀 보관하거나 용기의 입구로 밀어 넣는 방법도 선택하지 말고, 남겨 둘 장소를 만들지 않도록 합니다.
목이나 손에 써도 되는 제품이라면 그 사용 부위와 양의 조건을 확인한 뒤에 그 자리에서 필요한 범위에 쓰는 선택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얼굴용이라는 이유만으로 전신에 쓸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남은 양을 다 쓰기 위해 원래 필요하지 않은 곳에 두껍게 겹칠 필요도 없습니다.
쓰지 않는 남은 양은 티슈 등에 덜어 내어 제품과 지역의 버리는 방법에 따라 정리합니다. 연 채로 다음 날까지 두거나 다른 크림의 용기에 섞지 않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용기 입구에 묻은 것이 없는지 보고, 지정에 따라 닦은 뒤 뚜껑을 단단히 닫습니다.

얼굴에 이미 많이 올려 두꺼운 덩어리나 강한 끈적임이 남아 곤란할 때는 파우더나 베이스를 더해 덮기 전에 손을 멈춥니다. 양이 많은 것을 감추려고 다른 화장료를 겹치면 어느 층을 고쳐야 하는지 알기 어려워집니다. 제품에 맞는 지우는 방법으로 다시 정돈하는 것도 선택지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나 파운데이션까지 겹친 뒤에는 보습 크림만 제거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부분은 필요한 스킨케어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 방법에 따라 다시 정돈합니다. 부스러기 같은 것이 나오는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베이스가 뭉치는 현상에 대한 대처도 확인하세요.
5. 다음에는 용기에서 덜어 내는 동작을 하나 점검하기

다음 스킨케어에서는 피부에 바르기 전의 덜어 내는 방법을 다시 살펴봅니다. 튜브라면 출구를 보면서 누르는 힘을 조금씩 더하고, 필요한 양에 가까워지면 멈춥니다. 남은 양이 적다고 세게 한꺼번에 쥐면 양을 알아보기 어려우므로, 용기를 다루는 방법도 표시에 맞추어 확인합시다.
자(jar)라면 표면을 깊고 크게 뜨기 전에 딸린 도구나 1회 사용량 표시를 확인합니다. 양을 뜰 때의 기준과 피부로 옮기는 1회 분량은 나누어 생각합니다. 도구에 수북이 담는 버릇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뜨는 깊이를 바꾸고, 덜어 낸 직후에 한 번 보는 흐름으로 합니다.
펌프식은 누르는 횟수의 지정이 있다면 그것을 지킵니다. 도중에 멈추면 정확히 절반이 된다고 단정하지 마세요. 한 번 누르는 것을 몇 번이고 더 추가하기 전에 제품의 사용법과 손에 있는 양을 비교해 봅니다. 용기를 분해하거나 출구를 가공하여 양을 조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튜브를 누르는 힘", "뜨는 깊이", "덜어 낸 직후에 양을 보기"처럼 자신이 바꿀 동작을 하나 고릅니다. 메모를 남긴다면 제품명과 사용한 상황, 자신의 동작을 짧게 기록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기록은 자신의 순서를 정돈하기 위한 것이며, 제품의 효과를 확인하는 시험은 되지 않습니다.
사용 전에 손을 깨끗이 하고, 세안 뒤에는 수건을 살며시 대어 수분을 닦는 방법부터 케어로 이어 가세요. 매번 많이 나온다면 서둘러 바르기 전에 용기를 쥐는 자세나 놓는 장소를 정돈해 봅시다. 나온 양을 전부 올리기 전에 멈추고, 표시를 읽고, 지금 쓸 양만 나눕니다. 이 순서를 정해 두면 남은 양의 처리에도 망설이지 않게 됩니다.
용기를 바꾼 직후에는 이전 제품과 같은 힘이나 횟수로 덜어 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부드러움이나 출구의 모양이 다르면 평소 같은 동작이라도 나오는 양이 달라집니다. 처음 한 번은 양을 확인하는 시간을 넣고, 이전에 쓰던 용기의 감각을 기준으로 삼지 않도록 합시다.